최근 일본과 마찰이 생기면서
일본의 소부장에 대한 수출 규제로 인해서, 국내 많은 기업이
비상이 걸렸었습니다.
일본과의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소부장었으며
국내 기술이 아무리 훌륭해도 그 기술을 실현할 소재와 부품 장비가 없다면
제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종목은
이러한 일본의 소부장에 대한 수출규제를 풀어줄
2021년 소부장 기대주로 꼽히는 종합 소재업체 덕산테코피아입니다.
덕산테코피아의 주요 사업은 OLED 핵심 중간체인
유기재료와 반도체 전자재료 화학제품 생산입니다.
OLED 사업 전망
덕산테코피아에서 생산하는 OLED 중간체를 납품받는 고객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OLED 소재의 원료로 사용되며, 삼성디스플레이, BOE 등
고객사내의 회사 제품의 절대적인 점유율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국내 OLED 생산능력은 2025년까지 꾸준하게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무조건 생산능력과 매출이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판매량의
증가와 기존에 사용하던 LCD 디스플레이에서 OLED로 교체 수요로 인해서
OLED 시장 전망은 매우 좋습니다.
HCDS 사업 전망
동사는 직접 HCDS 증착 소재를 합성하며 초고순도 정제를 일관 제조하면서
국내가 아닌 해외 원료에 의존하고 있는 타기업에 비해 우위에 있습니다.
덕산테코피아에서 2017년 국내 최초로
강시 반도체 제조용 증착 소재 HCDS를 개발하였는데 이 HCDS는
DRAM과 NAND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의 증착용 소재입니다.
동사의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HCDS 점유율은 50% 가 넘는 수치이며
NAND 같은 경우에는 70% 에 근접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부터 NAND를 공급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점진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2차 전지 사업 확대
덕산테코피아는 2019년 9월 2차 전지 전고체 배터리 기업인
세븐킹에너지의 주식 24만 1500주를 구매하여 54%의 지분을 인수하며
2차 전지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븐킹에너지에서 개발하고 있는 2차 전지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기능과 성능 면에서 부족 부분이 있지만, 개발 중인 세라믹 전지는
빠른 시일 안에 2차 전지의 안정성, 용량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덕산테코피아의 실적표를 확인해보시면
3분기 18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하였습니다.
향후 OLED와 DRAM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서
매출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덕산테코피아의 주가를 확인해보시면 2월 중순쯤에 최고 20,000원을 기록하였지만
3월 19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급락하였던 7,340으로 추락한 주가를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 에너지는 점차 소멸되는 구간으로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보유 투자자분들은 주가가 최근 저점을 이탈하지 않는 이상
지속 보유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신규 진입 투자자분들은 쐐기형을
탈출할 때가 적극적인 매수 타이밍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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