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증시 투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되어있는
반도체 관련주 티엘비는 12월 14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되었습니다.
티엘비의 주요사업으로는 PCB 제조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Memory Module과 SSD의 핵심인 인쇄회로기판이 있습니다.
티엘비에서 생산하고 있는 PCB는
이렇게 반도체 내부에 들어가는 모듈 중 하나이며
SSD, DDR RAM, IOT 등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입니다.
2019년 국내 매출 비중에서는 삼성전자 SSD PCB가 매출 1위 달성
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모듈 PCB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티엘비의 공모가는 38,000원이었으며 공모과정 에서 엄청난 흥행를 기록하면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보면 1318.82 : 1을 기록하고
일반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640.9 : 1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발행주식의 수가 491만 주밖에 되지 않고 실제로 유통 가능한
주식이 처음에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이므로 한동안은 소외 주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4차산업에 진입한 이 시점에서 5G와 AI, 자율주행과 같은
차세대 신기술들의 발전으로 인해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이러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처리하는 반도체 산업은 고성장기를 맞았습니다.
티엘비는 국내 최초로 SSD 모듈 PCB를 개발하면서
10년 동안 동종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퍼 데이터센터용과
고용량 데이터 센터용 엔터프라이즈 PCB 개발을 끝마쳤습니다.
반도체와 고밀도 회로기판(HDI)의 다양한 기술의 융합으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SK하이닉스 서버 PCB Market Share 30% 수준을 유지하며
업계 1위를 차지하고, 개발과 연구를 통해 선점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중 하나인 3D 프린팅의 사업 관련 PCB 제조기술 또한
개발하며 연구하며 소재 개발과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에 있습니다.
티엘비는 꾸준하게 연구개발을 하며 반도체 시장의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에 사업의 성장이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티엘비의 주요 제품인 SSD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코앞에 다가온 이 시점에서
성장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인하여 예측을 해볼 수 있어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두기업이 세계시장에서의 성장함에 따라서
티엘비 또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주식회사 티엘비의
시초가는 이전 공모가(38,000) 보다 무려 99.7% 높은 75,900원에
형성되었지만 주식시장 개장 이후 주가가 급락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티엘비 기업의 사업계획과 전망을 보고 투자하셨다가
첫 상장 때 물리고 빠져나오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아무리 좋은 기업이고 전망이 뚜렷하다 해도
투자할 때는 좀 더 신중하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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