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다스 축구화 종류 와 역사 총 정리(프레데터, 에이스, X, 네메시스)

안녕하세요 아디다스 매니저 입니다. 세계스포츠 브랜드 중 나이키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아디다스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텐데요. 세계적인 축구선수 메시, 수아레즈 , 외질, 포그바, 디발라, 손흥민 등이 아디다스에서 후원하는 축구화를 신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에서는 어떤 종류의 축구화가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프레데터

 

프레데터 초기 모델

 

지네디 지단, 데이비드 베컴, 스티븐 제라드 등 시대를 장악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신었던 프레데터 축구화입니다.

1994년에 처음 출시 되었으며 베컴 축구화로 많이 인식되어있을 것 입니다. 위 사진은 프레데터 시리즈의 초기 모델이며 어퍼 부분에 돌기를 디자인하였습니다. 이 돌기는 테스트 결과 힘과 스핀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1995년 - 접이식 텅디자인의 초기 모델 프레데터 라피어 

1996년 - 직사각형 트랙션 스터드의 초석인 프레데터 터치

1998년 -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맞춰 출시 된 프레데터 엑셀레이터

2000년 - 헝가리 디자이너와 디자인 문제로 소송 된 프레데터 프리시즌

2002년 - 프레데터 시리즈중 최고의 인기를 얻은 프레데터 매니아 - 베컴 축구화

2004년 - 무게추가 들어가 무게를 더 실을 수 있는 파워 펄스 시스템이 적용된 프레데터 펄스

2006년 - 독일 월드컵에 출시되어 지단이 신고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던 프레데터 앱솔루트

2007년 - 지네디 지단이 제품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스마트폼이 처음 적용된 프레데터 파워스워브

2009년 - 접이식 텅이 없어지고 파워스핀 테크기술이 적용된 프레데터 X

2011년 - F50에 사용했던 가벼운 인솔을 적용시켜 25% 무게를 줄인 아디파워 프레데터

2011년 - 211g 의 경량화 스피드 사일로 형태의 아디파워 프레데터 SL

2012년 - 스피드와 파워 두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데터 LZ

2013년 -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 미끄럼 방지 EVA가 적용된 프레데터 LZ TRX FG

2014년 - 아디다스가 경량화에 엄천난 노력을 하였는지 알수 있는 프레데터 인스팅트

 

2014년에 출시 되었던 프레데터 인스팅트를 끝으로 아디다스는 2017년 까지 3년동안 프레데터 시리즈를 출시 하지 않아 매니아층의 아쉬움 컸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러고나서 재작년 2018년에 프레데터는 재출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재출시한 프레데터 축구화는 옛날 매니아층의 프레데터가 아니라는 혹평이 많았습니다.

이름만 프레데터를 가져온것 같고 2018년에 단종된 ACE 축구화와 다를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 아디다스는 프레데터 데몬스킨(DEMONSKIN) 이라는 참신한 소재의 20시즌 프레데터 축구화를 공개하였습니다.

옛날 프레데터 초기 모델 처럼 전면과 측면 갑피부분에 고무 돌기가 있는 디자인으로 더 정교한 컨트롤과 직감적인 컨트롤을 제공하며 공에 더 많은 스핀을 발생 시킨다고 합니다.

 


ACE 에이스

 

 

2015년 아디다스는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현 리버풀감독) 과 토마스 뮐러 선와 현대 축구에서 꼭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그라운드의 창조' ' 그라운드의 지배자'라는 두 유형의 축구선수가 가장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결론을 바탕으로 아디다스는 해당 유형의 축구선수들이 최적의 실력과 끌어낼 수 있는 축구화를 연구하여 경기의 흐름을 컨트롤 하는 선수를 위한 에이스를 탄생 시켰습니다.

 

에이스 축구화는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플레이 메이커 선수를 위해 볼컨트롤에 중요한 축구화 앞부분에 혁신적인 3D 소재 컨트롤 웹을 적용 시키고, 안정성을 위해 뒤꿈치 부분 핏을 강화하였습니다.

 

둥그런 스터드를 사용 하였으며 미드필더 축구화로 제작되어 있으며, 탑클래스 축구선수 메수트 외질, 포그바, 라키티치, 구자철 선수가 모델이였습니다. 미드필더 선수들의 볼컨트롤과 패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들이 적용되었습니다.

 

 

 

 

한정판으로 출시 되었던 에이스17+ 퓨어컨트롤 축구화의 어퍼는 전체가 프라임 니트 소재로 만들어져 신발이 아닌 양말을 착용 한 것과 같은 편한 착화감으로 많은 축구팬들을 만족시켰습니다. 그리고 프레데터와 같이 어퍼부분에 작은 돌기들로 이루어진 논스톱그립이 적용되어 세밀한 터치와  컨트롤 능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혁신적인 기술과 아디다스의 노력에 비해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에이스 사일로는 2017년 12월을 끝으로막을 내렸습니다.

 


X (엑스)

 

2015년 아디다스는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현 리버풀감독) 과 토마스 뮐러 선와 현대 축구에서 꼭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그라운드의 창조' ' 그라운드의 지배자'라는 두 유형의 축구선수중 '그라운드의 창조' 에 해당하는 축구화 X 사일로 입니다.

 

손흥민 축구화로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그라운드 위에서 스피드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하는 선수들에게  폭발적인 순간스피드와 가속력에 최적화된 스터드로 개발되었습니다. 스터드를 보시면 삼각형으로 되어있어 스터드가 그라운드에 박혀 밀리지않아 순간스피드를 낼 수 있습니다. 윙과 윙백 선수들이 즐겨 신으며 땅을 잡아 끌고 앞으로 나가기 용이합니다.

 

 

손흥민선수 말고도 수아레즈 살라 이승우 등등 여러 선수들도 X 사일로를 즐겨 신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X 사일로는 일체형 텅 부분이 올라와 있는게 특징입니다. 이 부분이 발목에 걸려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실착을 해보시면 발등이 구부러질때 텅도 함께 구부러지게 되어 발목에 닿아 있지만 불편함이나 이질감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발목부분을 감싸는 텅과 전체 어퍼 가죽은 발을 최대한 감싸주어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네메시스

 

 

세계적인 축구선수 메시가 착용하는 네메시스 사일로 입니다.

네메시스 제품도 X 와 마찬가지로 순간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메시의 주특기인 순간적인 방향전환과 급제동 후 전진을 자유자재로 구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메시 축구화 라는 이유로 많은 팬덤이 구축되어 있는 모델이며 

 

 

프레데터나 엑스 사일로보다 발볼이 넓게 나와서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네메시스입니다.

네메시스는 붕대로 발을 감은듯한 모습인데 실제로 신어보아도 발을 딱 맞게 감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목부분의 밴드 비슷한 디자인은 애자일리티밴드(AGILITYBANDAGE)로 혁신적인 토션테이프(TORSIONTAPES)기술을 활용하여 발목을 한층 더 견고하게 잡아주며 퍼펙트하게 발을 감싸주어 발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므로 급격한 방향전환을 하는 선수들의 발을 안정적으로 보호해줍니다.

 

비틀림, 서포트, 민첩함을 활용하여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메시에게 딱 맞는 축구화인 것 같습니다.

 

실착을 해본 사용자들은 전체적으로 발을 잡아주는 느낌이 발목을 고정시켜주므로 빠른 턴과 슈팅 같은 큰 모션에서도 흔들림이 줄어들고, 축구화가 아닌 맨발에다가 테이핑을 한 느낌이며 뒷꿈치와 발바닥부분도 편안한 느낌을 받아 풀타임 경기를 뛰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착용후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이상 Adidas manager가 알려주는 아디다스 축구화 종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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