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은 금액으로 목돈 마련하는 적립식 펀드 과연 직장인에게 좋은 선택일까?

여러 은행들의 예금, 적금 상품들은 점점 제로금리에 가까워지고 있고 낮은 금리에 세금까지 제외하고 나면 수익성이 정말 떨어집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선택하고 있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으면 많은 공부와 시간 투자가 필요하지 않고, 위험성이 없는 안정적인 자산관리 법이지만 사실상 매년 물가상승률을 생각해보면 낮은 금리의 예적금은 손해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다음으로 직장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주식입니다. 이른바 '동학 개미 운동'이라고 불리면 최근 들어 주식시장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 마 주식은 리스크의 제한이 없어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고 시작하게 된다면 백이면 백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입니다.  주식으로 고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정보 습득과 공부가 경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직장의 일과시간으로만 벅차고 개인의 시간이 많지 않아 시간의 투자하여 공부를 하기란 어려움이 있고 주식시장의 거래시간과 직장인의 일과시간이 겹치므로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주식시작에서의 재빠르게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각 은행들의 예적금은 앞으로의 가망이 전혀 안보이고 주식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공부할 시간이 너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는 적립식 펀드가 적당하고 생각합니다. 펀드란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가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이 운용사에 투자운용을 맡기는 대가로 수수료를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립식 펀드란 펀드를 큰 금액으로 한번에한 번에 구매하는 것이 아닌 소액의 금액으로 적금처럼 일정한 기간마다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한 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펀드보다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닌 많은 종류의 적립식 펀드 상품들이 존재하며 상품에 따라서 수익률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 역시 비교분석을 하고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거나 손실이 두려운 사람이라면 적립식 펀드로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종목과 시기를 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더욱더 줄어들었습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일정하게 꾸준히 투자한다면 제로금리에 가까운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펀드에는 적립식 투자와 거치식 투자가 있습니다.

적립식 투자란 정해진 금액을 투자자산에 일정하게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이와같은 방식은 여러 자지 장점이 있는데 첫 번째로 투자자가 정해진 원칙 안에서 투자한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큰 자산이 없더라도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어 어느 어느 누구에게나 가능한 방법이라는 것과 주식에 대한 투자 포지션을 급하지 않고 천천히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구축해 나가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들보다는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 더 좋은 투자 방식일 수 있습니다.

 

거치식 투자란 한번에 큰 금액을 특정 시점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30만 원씩 4개월에 걸쳐서 총 120만 원을 투자하는 방식은 적립식 투자방식이고, 한 번에 120만 원을 투자하는 방식이 거치식 투자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은 미래에 주가가 상승할 경우 수익을 보다 더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판단 미스로 주가 예측을 실패한다면 반대로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방식이라 주의가 필요한 투자방식입니다.

 

국내에서는 적립식 투자가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적립식 투자방식의 특징과 장점 단점을 생각하한다면 과거 국내 증시는 큰 폭의 상승과 하락장의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모습이라 적립식 투자가 더 적합 투자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2000년 부터 매달 10만 원씩 적립식 투자를 한 사례와 2,100만 원으로 코스피에 거치식 투자한 사례를 현재 가치로 비교해보면, 거치식 투자의 규모는 5,000만 원가량 늘어났고, 10만 원으로 매달 투자한 적립식 투자의 규모는 4,200만 원가량 늘어났습니다. 큰 여유자금이 없이 10만 원씩 투자한 적립식 투자와 2,100만 원의 큰 금액을 투자한 거치식 투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국내 기업의 이익은 과거처럼 큰 병동성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추세적 상승이 예상되며 배당도 많이 늘릴 거라는 부분에서는 거치식 투자가 적합할 거라 생각하지만 대내외 충격에 민감한 세계 각국의 주식시장의 특성상, 급등락은 언제나 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가 거치식 투자에 비해 더 좋은 투자 대안일 것입니다.

 

적립식 투자에서는 DCA(정액분할매수전략)과 VA(가치 매수 전략)이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DCA 방법은 예를들어 지난달에 100만 원 이번 달 100만 원 다음 달 100만 원을 입금하는 방법이고 VA는 만약 지난달에 100만 원을 입금했는데 수익률이 떨어져서 90만 원이 되어 이번 달에는 110만 원을 추가로 입금하여 총 평가금액을 200만 원으로 맞추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입금금액이 아니라 평가금액을 맞추는 방법인 VA가 DCA보다 성과가 살짝 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적립식 투자를 할때에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4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1. 규칙적인 투자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바로 매달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또다시 바닥인지 아닌지 고민만 하다가 결국에는 행동으로 옮기 이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했을 때 불안감과 공포심에 투자를 중단한다면 그 위험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2. 분산 투자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의 종류는 다양하빈다. 대표적으로 주식과 채권이 있으며 주식도 각 국가별로 매우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자산들은 각각 가격흐릅이 달라서 어느 자산이 오르거나 떨어질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자칫 잘못 선택한다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립식 투자를 한다 해도 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자산에 나누어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목표를 정할 것

투자를 할때는 단기적으로 보는 것보다 장기투자가 좋다고 하지만, 무조건 장기투자가 정답은 아닙니다. 목표를 정하지 않으면 중간에 다른 길로 빠져 헤맬 수 있고, 지나친 욕심이 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적립금액이 모여 뭉칫돈이 된다면 평균 매수 가격을 낮추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어느 정도 적립이 되었다면 매도하여 수익을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목표금액이나 수익률을 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했다면 목표금액을 바로 수령하는 방식은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는 교과가 있습니다.

 

4. 상황에 맞게 조정할 것

적립식펀드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이 있으며 채권형은 수익은 낮지만 손실 위험도 그만큼 없는 편이고, 주식형은 채권형에 비해 수익이 높으며 마찬가지로 위험도도 높습니다. 혼합형은 딱 중간입니다.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20 ~ 30대라면 주식형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고, 투자기간이 비교적 짧은 50대 이상 분들은 채권형 비중을 높이는 것이 자산 형성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하다가 만약 주가가 하락한다면 여유자금으로 추가 입금하여 저가매수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펀드를 매입한다면 코스트 에버리징 효과를 보다 더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트 에버리징(cost averaging) 이란 평균적인 매입단가를 낮추는 방법을 말하며 또는 '정액 분할 투자법'입니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면

 

1일째에 1주당 10,000원에 거래되고있는 A라는 주식을 1천만 원으로 1,000주를 구매.

2일째에 A라는 주식의 주가가 5,000원으로 하락하여 1천만원으로 2,000주를 구매.

3일째에 A의 주가가 다시 10,000원으로 상승하여 1천만원으로 1,000주를 구매.

 

 

여기서 정리를해보면 본인은 3천만 원으로 3일 동안 총 4,000주를 구매하였습니다. 만약 4,000주를 3일째에 1주에 10,000원 했을 때 매각하게 된다면 처음 구입할 때 주가가 10,000원으로 동일하지만 1천만 원의 이득을 본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더 떨어질것이 걱정되어 그 주식을 매각해버린다면 그 손해를 다 안고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스트에 버리지 효과를 기대하여 주가가 떨어져서 낮아진 주식을 다시 매수한다면,

후에 주가가 오른다면 매우 큰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트 에버리징을 기본 전제로는 첫째 보유한 주식의 주가가 앞으로 오른 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야 합니다. 만약 주가가 떨어졌을 때 다시 매수하였는데 그 주가가 계속하여 떨어딘다면 끝없는 손핼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트 에버리징을 할 경우에는 본인이 투자한 기업이 절대 망하지 않고,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기업에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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